교통사고 났을 땐 이런 순서로!, 교통사고 대처법

✿ 교통사고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1. 불의의 사고를 내거나 당하게 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합니다.
사고는 예기치 않는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노련한 운전자라도 순간 당황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침착하게 냉정을 되찾는 일입니다.

2. 사고차량을 즉시 정차시키고 사상자의 구호 등 적절한 조치를 하십시오.
사고발생시 가능한 한 그 자리에(교차로 등 교통이 혼잡한 곳이면 인접한 안전 장소로 이동하세요.) 사고차량을 정차시킨 후 사상자의 지혈, 응급조치와 병원후송 등 적절한 구호조치를 해야 합니다.
만약 당황하여 현장을 이탈할 경우 뺑소니 등의 오해소지가 발생하므로 즉시 정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고운전자나 승무원의 힘만으로 사상자 구호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하십시오.
이때 신고 내용은 사고장소, 사상자수, 부상의 정도, 손상된 물건, 손상의 정도 등 사고와 관련된 조치사항입니다.

4. 사고차량의 네바퀴 밑과 노면흔적, 유류품 위치 등에 스프레이로 현장상황을 표시
사고차량의 최종 위치와 노면흔적, 유류품의 위치는 사고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자료가 됩니다.

5. 사고장면을 목격한 목격자를 확보해야 합니다.
직접 목격자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면 사고주변 상황, 즉 주위 다른 차량의 차량번호 등을 파악하여 사고조사 시 활용합니다.

6. 상대차량번호 등 관련 사항을 메모하십시오.
교통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므로, 사고차가 도주(뺑소니)해 버리면 사고처리는 매우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고를 내거나 당하게 된 경우, 상대방의 차량번호, 연락처 등 관련 사항을 정확하게 메모해서, 사후에라도 원할한 사고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7. 보험회사에 사고접수하여 적절하게 처리되도록 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차주나 운전자는 피해자에게 그 피해를 배상해야 할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되므로 신속하고 적절한 수준의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회사에 사고접수를 해야 합니다.

8. 초보운전자의 경우, 사고처리에 대해 보험회사에 자문 받거나 가족과 상의하여 처리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의 경우, 사고처리를 위해 함부로 차에서 내리지 말고(특히, 야간) 상대차량 번호 등을 메모한 후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자문을 받거나 주위 친지 중 교통사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분에게 연락하여 조치 요령에 대해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9. 일방적으로 과실을 인정하고 면허증이나 자동차등록증을 주거나 손해배상을 약속해서는 안 됩니다.
일방적으로 과실을 인정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운전면허증이나 자동차등록증을 주거나 특히 손해배상을 약속해서는 안 됩니다. 보험회사에 신고하여 처리해 주겠다는 답변이 바람직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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