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장 건강법, 식습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장 건강법, 식습관
인체 장기 중 어디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장과 소장, 직장 등 이른바 ‘장’으로 대표되어 불리고 있는 장의 건강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우리의 ‘장’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물을 운반하여 신체 각 부분에 사용될 수 있는 에너지로 가공해 소화, 흡수하는 기능을 하며 우리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은 몸이 병들지 않게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면역력과 특수한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폭식과 과식, 기름진 서구식 식단은 물론, 각종 가공된 움식과 술, 담배 등 장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현대인의 식생활은 ‘장’의 건강과는 역행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로 인하여 최근에는 대장암을 비롯 대장용종,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과, 작게는 잦은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작고 사소하게 시작된 장 질환이 점차 장의 면연력을 떨어뜨리고 그로 인해 몸 전체의 면역력 저하까지 불러와 우리 몸을 질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장이 건강해야 면역력이 좋아지고 그럼으로 인해서 또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장 질환을 줄이면서 우리 몸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 식사 간격을 적당하게
식도를 통해 들어온 음식을 위장과 소장이 소화시키는데는 대략 대여섯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시간 간격을 어기고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 소화를 시키는 것이 장의 주된 역할이기 때문에 마무리 작업 중인 소장이 소화와 흡수 과정을 멈추게 됩니다.
이때문에 소장에서 음식 체류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상발효 현상으로 인해 혈액이 오염되고 면역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 과식은 금물
장 건강에 있어 과식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입니다.
소화량을 넘어서는 과식은 소화효소를 과다소비시키고, 대사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인간의 몸은 선천적으로 소식을 할 때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식생활은 유전자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법으로, 과식 습관은 본인은 물론 후대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에 위장이 차 있는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없을 뿐더러, 장이 혹사하게 됩니다. 인체를 치유하는 시간에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사용되면 치유력은 떨어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단순하게 먹자
뷔페를 갔다와서 종종 탈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몸의 소화계는 다양한 음식이 들어오면 혼란스러워 하기 때문입니다.
한끼를 섭취 할 때 음식의 종류는 3가지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당에서 같은 음식을 주문할 때 빨리 나오듯, 같은 종류의 음식을 섭취할 때 소화가 잘 됩니다. 단 영양을 위해서는 매끼니 반찬을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꼭꼭 십어먹는 습관을 들이자
소화의 첫번째 단계인 씹는 행위는 음식을 잘게 부숴주면서 상대적으로 장의 부담이 적어집니다. 또한 오래 씹을수록 침샘과 위장, 소장에 신호전달이 잘되어 소화효소의 분비가 원활해집니다. 천천히 먹게 되는 효과도 있어 과식을 하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