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생활 속 대사증후군 자가진단법
회식과 모임으로 과식과 과음이 이어지는 나날을 보내는 직장이들은 늘어난 뱃살에 단추가 잠기지 않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그 심각성을 뒤늦게 깨닫곤 합니다.
✓ 복부비만이 부르는 대사증후군 위험
불어난 뱃살을 무심코 방치할 경우 많은 이들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특히 뱃살만 나온 경우가 더위험한데요.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한국형 비만이라 불리는 복부비만은 축적된 내장지방으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2.75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상태를 체크해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 생활속 대사증후군 위험도 자가진단 리스트
❖ 식습관
❑ 잡곡밥 보다 흰밥으로 식사하는 날이 많다.
❑ 한끼만 배부르게 먹고 나머지 끼니는 대충 먹는 식의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편이다.
❑ 식사와는 별개로 빵과 과자 등의 간식을 자주 섭취한다.
❑ 생수나 차 보다는 주스, 음료, 설탕 넣은 커피 등을 즐긴다.
❑ 일주일에 2회 이상 음주를 하며, 한 번 술을 마실 때 폭음을 하는 경향이 있다.
❖ 생활습관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 자가용이나 택시를 자주 이용해 걷는 시간이 별로 없다.
❑ 운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해도 1주일에 한 번 정도 한다.
❑ TV와 컴퓨터 앞에서 주로 생활하며 시간이 날 때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긴다.
❑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일을 하고 있다.
❑ 직장 업무, 가사 노동 외에 다른 여가생활은 전혀 하지 않는다.
✓ 체크 개수 별 상태
✱ 7개 이상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가 높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식습관 개선과 운동 요법이 필요
✱ 4개 이상
전반적인 생활습관, 식습관에 개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큰 무리는 없지만 잠재적 대사증후군 위험을 갖고 계십니다.
✱ 2개 이상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소유자. 지금과 같이 생활한다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은 낮지만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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