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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봄철 우울증, 봄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방법


봄철 우울증, 봄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방법


따뜻한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봄이지만, 겨우내 추운 날씨에 적응돼 있던 신체가 급격히 올라가는 기온에 적응하는 과정 중에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감정이 요동치는 봄, 건강한 정신을 가꾸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2015-03-10 한국일보


햇볕 쬐는 시간 늘리기

하루에 30분 이상 햇빛을 쬐어서 세로토닌(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리는 게 우울감 해소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 햇별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뇌의 움직임이 빨라지게 하는데, 이는 보다 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층분한 숙면 취하기

잠을 잘 못 자면 우울감이 심해집니다. 실제 수면장에를 가진 사랑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육체 피로를 푸는 시간이므로 수면장애가 심해지면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시간은 늦지 않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되찾게 해 우울한 기분을 떨치게 합니다.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하면 그날 하루는 초조함이나 불안감 등 이 줄어듭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이나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기분을 안정시키고 편안히 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 섭취량 늘리기

비타민D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세로토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우유, 고등어, 표고 버섯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야채와 생선을 섭취하면 우울감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받기

우울한 감정이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진다면 병원의 스트레스 클리닉이나 정신 건강의학과 등 전문기관을 찾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상태에 따라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약을 쓰지 않는 치료법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