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붓기, 부종의 원인과 치료
특별한 일 없이 몸이 붓는다면?
물을 많이 마신것도 아니고 야식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자고 일어나면 얼굴도 손가락도 퉁퉁 부어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별한 일이 없음에도 왜 몸이 붓는걸까요?
✓ 신장에 이상이 있는걸까?
만약 신장에 무슨 문제가 생겼다면 이로 인한 일시적인 장애로 몸을 붓게 할 수 있습니다.
신장에 약간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나트륨을 재대로 배출하지 못해 수분이 축적되어 붓게 됩니다.
이로 인한 붓기가 온다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비교적 얇은 손발이나 얼굴이 붓게 됩니다.
✓ 심장에 이상이 있는걸까?
심장이 제대로 피를 뿜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면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되게 되면서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이럴 경우 주로 종아리나 발목 등에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심부전증으로 인해 부종이 오게 되면 대부분 호흡곤란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해두고 재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급사할 수 도 있습니다. 이 경우가 부종중에서도 가장 신경을 써야하는 부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간에 이상이 있는걸까?
간에서 생성되는 알부민이 부족하면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혈액속에 있어야 하는 수분이 바깥으로 나가게 되면 부종이 생기는 것으로, 단순한 과음으로 부종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간염이나 간경화 등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발등이나 종아리 등 다리쪽부터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 부종 치료와 예방
부종의 치료 및 예방은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부종은 대게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걷기 운동이나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땀을 내어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땀을 많이 내는 사우나도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평소 짜게 먹는다면 그 습관을 줄이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 주어야 합니다. 짠 음식은 피의 점도를 높여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이 많은편으로 부종을 빨리 낫게 위해선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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